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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 분야는 자격증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급여 수준이 뚜렷하게 갈리는 영역입니다. 어떤 전기자격증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진입 장벽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, 잘못 선택하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되죠. 이 글에서는 자격증 종류별 특징과 난이도, 응시자격, 취업 활용도를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
가장 많이 취득하는 전기자격증 5종
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취득하는 전기 분야 자격증은 다음 5가지입니다.
- 전기기능사: 실무 위주 자격증으로, 설비 유지보수·간단한 배선 가능
- 전기산업기사: 기능사보다 상위 개념, 설계 보조와 현장 작업 가능
- 전기기사: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자격 가능, 공기업 채용 선호
- 전기기능장: 기능사 최고 등급, 대규모 현장 총괄 가능
- 전기기술사: 기술직 최상위 자격, 감리·설계 책임자 가능
응시 자격 요건 정리
전기자격증은 급수에 따라 응시 자격 조건이 다릅니다. 아래 표로 확인하세요.
자격증 | 응시 자격 |
전기기능사 | 제한 없음 (누구나 응시 가능) |
전기산업기사 | 관련학과 2년제 졸업 또는 기능사 취득 후 1년 경력 |
전기기사 | 관련학과 4년제 졸업 또는 산업기사 취득 후 1년 경력 |
전기기능장 | 기능사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 또는 산업기사 후 3년 경력 |
전기기술사 | 기사 취득 후 4년 이상 실무 또는 기능장 후 5년 이상 |
자격증별 난이도 및 합격률 비교
난이도는 기능사 < 산업기사 < 기사 < 기능장 < 기술사 순이며, 실제 합격률도 그에 비례합니다.
자격증 | 필기 합격률 | 실기 합격률 |
전기 기능사 | 55% 내외 | 65% 내외 |
전기 산업기사 | 35~40% | 30% 내외 |
전기 기사 | 30% 내외 | 25% 내외 |
전기 기능장 | 20% 이하 | 10~15% |
전기 기술사 | 10% 이하 | 5% 내외 |
2025년 시험 일정 요약
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큐넷(Q-net) 기준, 자격증 시험은 다음과 같은 시기로 운영됩니다.
- 전기기능사: 상반기 2회, 하반기 2회 예정
- 전기산업기사·기사: 상·하반기 각 1회
- 기능장 및 기술사: 연 2회 내외 (기술사 일정은 수시 변경됨)
정확한 일정은 Q-net 홈페이지에서 연간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취업 분야와 자격증 활용도
각 자격증은 해당 분야에서 수행 가능한 업무와 취업처가 다릅니다.
- 기능사: 중소기업, 유지보수 업체, 아파트 전기 설비
- 산업기사: 전기설계 보조, 감리사 보조, 현장 감독
- 기사: 공공기관 전기안전관리자, 대기업 설계부서 등
- 기능장: 중견기업 이상 전기팀장, 시공현장 총괄
- 기술사: 전기설계 책임자, 국가 기술자문위원 등
정리하며 – 전기자격증 준비 시 주의할 점
- 실기시험 준비 기간 확보 필수 (특히 기사 이상)
- 유사 자격증 병행 준비 가능 (기사 + 공사기사)
- 비전공자라면 학점은행제, 내일 배움 카드 활용 고려
- 고용노동부 훈련과정 또는 특성화 고등학교 경력 활용 가능
목표 자격증에 따라 전략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하며, 실무 경험과 병행하면 더욱 수월한 취득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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